어떻게 먹어야 건강해질까?

< 코엑스 > 국제 차 문화대전 2025 후기! ( 보이차, 녹차, 우롱차 )

hariyou 2025. 6. 6. 17:42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도 너무 좋구 바람도 살랑살랑~ 기분이 그냥 좋아지는 날씨죠?:)
오늘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차분히 차를 마셔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차문화대전에 갔어요.
작년에도 방문을 했었지만, 이번 연도에 달라졌던 점이
20-30대 분들이 많이 참가해서 생각보다 놀랐답니다.
보통은 어르신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요즘은 차 마시는 문화가 많이 확산된 거 같아서 좋더라고요 :)

일상 속에서 차분한 시간을 가지려는 모습에 괜스레 기분도 좋아졌답니다.
방문했을 때 방문객도 꽤 많고, 참가 업체도 많아서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ㅎ
크게는 녹차, 꽃차, 보이차 이렇게 나눠져 있고 이 외에 우롱차, 블렌딩 차 등이 있었어요.
저는 녹차를 좋아해서 제가 좋아하는 “상선암”이라는 부스로 갔습니다.

야생차로 어린 녹찻잎을 덖은 “우전”차
국화꽃 차, 매화차, 감국차 등 7가지 정도 되는 차를 판매하시는데, 저는 우전차의 향과 맛이 매력 있었습니다.
처음 맡아보는 차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았어요.

국화차, 매화차

전시회장에서는 온라인 또는 납품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팔아서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해서 구매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보통 종이컵 또는 여기서 준비해 주신 찻 잔에 마시는데, 찻잔이 모자를 경우가 많아서, 개인 잔을 준비해서 가시면 편하게 마실 수 있으세요ㅎ
차 문화대전은 여러 종류의 차를 앉아서 마셔보며 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요즘 뉴욕에서는 말차가 인기라고 하죠?
안 그래도 말차가루를 찾던 와중에 지리산 말차가루가 있어서 바로 겟겟!
여름에 우유에 말차가루 타서 얼음 동동 넣어서 마시면 너무 좋더라고요 :)

찻잔과 차 주전자들이 여러 디자인으로 전시 및 판매도 하고 있어요 :)

중국 차 도구들

이게 뭘까요?
바로 차 향을 맡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건데요, 공기주머니를 누르면 차 향이 올라와 마시기 힘들 때 차 향을 맡고도 고를 수 있어요~!

다른 집에 가서 녹차, 사과를 블렌디 한 차 한 모금 홀짝!

차분하면서 꽃 디자인이 맘에 들었던 다도 세트 ❤️

대만 우롱차집~!

제가 아는 우롱차의 맛뿐만 아니라 6가지 정도의 우롱차가 있는데, 여기서 약간 정말 구수하면서 색다른 우롱차 맛을 봐서 주말에라도 가서 사야겠어요~!
오늘 구경하면서 산다는 게.. 깜빡하고 돌아왔네요ㅠ
업체들이 정말 많아서 제가 갔던 곳도 헷갈릴 정도였는데,
그래도 여러 가지 차를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주말에 시간이 되시면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의 마무리로 차 한 잔 어떠실까요?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