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거 먹을때가 제일 행복한 1인

신당 중앙시장 “기름없는 호떡”

hariyou 2024. 12. 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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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 제법 추워져서 따뜻한 음식이 당기는 계절입니다.
겨울산행도 좋아하는 1인으로 오늘은 북한산 둘레길을 갔다가 오는 길에 기름 없는 할머니 호떡집을 SNS로만 봤었는데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방문하였어요!

북한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을 예약해서 갔는데, 제가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아요 ;; 하하하
생각보다 언덕이 많아서 등산신발을 신고 옷
정말 따뜻하게 입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진짜 산바람이 차가웠답니다.
그래도 자연경관이 좋아서,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봉

오봉이 진짜 멋있었어요! 오봉에 내려오는 설화가 있더라고요 :) 자세한 내용은 가보셔서 보면 더 좋을 것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 ( 가보셔야지만 아는 설화 ㅎㅎ )
중간에 오는 길에 화장실 및 휴식처가 있는데, 쉬는 곳은 제법 작아서 5분 정도 앉으면 꽉 차서 잠시 머물렀다가만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산에서 내려와서 간 신당 중앙시장!


블로그 따라서 가다가 어딨 지 하면서 입구 쪽에서 멀지 않게 찾은 호떡집!
역시 인기장소답게 벌써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저희는 길 방해되지 않게 뒤쪽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할머님이 친절하시게 다 신경 써주셔서 추우신데도 손님분들 챙기시고 요리에 집중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ㅠ

노릇노릇 익어가는 호떡


가격: 2,000원
호떡이 제법 크고 두꺼워서 익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안에서 호떡시럽이 나오면, 계속 덧대주는 작업을 하시면서 하셔서 신기했어요ㅎㅎ
기름이 많은 호떡을 보통 많이 먹었는데, 기름은 거의 두르지 않고 만든 두꺼운 호떡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답니다.
드디어!!!



호떡을
한 입 콰앙~~!
저의 평은 담백한 호떡!! 꿀이 많지 않고 두꺼운 반죽에 정말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호떡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ㅎ

이상 하리였습니다 ㅎㅎ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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