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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급 추워진 날씨…
오늘 쉬는 날이어서 맛있는 건 먹고 싶은데 날씨가 너무 춥다.. 😱
자주 지나가는 길에 봤던 음식점인데 오늘같이 추운 날에 아주 딱인 메뉴여서 들어가 본 압구정 “셰프의 육개장”집.
첫 손님으로 들어갔는데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공기가 몸을 사르르 녹여주더라고요 ㅎㅎ 테이블은 바 형식으로 앉아있는 형태구 크진 않지만 저는 작은 공간을 너무 선호해서 완전 호! 였어요 ㅎㅎ
메뉴는 육개장 ( 백, 매운맛), 닭개장 ( 백, 매운맛), 차돌박이 짬뽕 등이 있고 만두, 계란프라이 등이 사이드로 있어요!
📍TIP - 면 좋아하시는 분은 밥대신 면으로 변경가능합니다 ( 짬뽕면 같은 스타일이에요:) )
저희는 매운 닭개장과 백육개장 면으로 시켰어요 :)
안에 숙주가 베이스로 많이 들어있고 고기, 파 이렇게 들어있어요 :)
심플하지만 국물이 무를 넣으신 건지 시원하면서 깔끔해요! 매운 거 시켰지만 맵지 않았어요 제 입맛에는ㅎ 그래도 약간 살짝 칼칼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답니다.
저는 쌀밥이랑 먹었는데 쌀도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서 밥이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고요 ㅎㅎ
추운 날 진짜 여기서 속 든든하게 채우고 나왔답니다!
압구정에 가실 일 있으신 분은 압구정 “셰프의 육개장” 방문해 보세요 :)
추운 날 든든하게 한 끼 뚝딱 할 수 있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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