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한동안 너무 추웠는데, 오늘에서야 조금 한 풀 꺾인 것 같네요 :)
오늘은 제가 방문했던 새로운 포차집 “칼 누들바”를 다녀온 후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생맥주 300ml 단돈 1,900원!! 인 이곳에서
시원하게 먼저 목을 축이고 ㅎㅎ

기본 안주로 마른 멸치와 고추장이 🫢

이런 안주를 주는 곳이 있다니 진짜 오랜만에 맛보는 기본안주였어요 ㅎㅎ
안주는 오징어 두루치기와 돈가스로 시작 ㅎㅎ
돈가스가 안주로 되는 곳이라니 근본이죠!!

오징어 두루치기는 두부와 오징어가 들어갔는데 아주 칼칼하면서 짜지 않고 술이 쭉쭉 들어가는 안주..
조금만 간이 더 되었으면 밥 찾을 뻔했어요..

이 경양식돈가스 또한~!!
약간 달짝지근한 소스에 두툼한 빵가루 튀김으로 감싸 안아진 왕돈가스! 모닝빵에 감자샐러드, 딸기잼~! 양배추 샐러드까지 같이 안에 넣고 한 입 냠!!!
학교 앞에서 먹던 돈가스 맛이었어요! 술이랑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여기는 배도 채울 수 있는 안주메뉴들이라 진짜 술에 안주만 먹다가 집 와서 라면 먹기 일 수였는데 이 날은..
배가 불러서… 😳

염통꼬치는 약간 치킨양념 같은 소스에 나오는데 제가 원래 염통 이런 건 잘 안 먹어서.. 한 입 먹었는데ㅠ
소스와 어울린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ㅠ
염통도 잘 못하면 특유의 냄새가 나서 잘 안 먹는 편이라.. 저는 패스~~!

이 올돌뼈 짜장밥..~!! 강추합니다.. 입에 감칠맛이..
간자장밥 같은 느낌인데 양배추와 양파의 식감이 살아있는데 거기에 오도독뼈 식감까지!! 어후 밥에 슥슥 비벼서 저 배부른데 밥 반공기나 더 먹었답니다..
이건 담에 가도 꼭 시킬 거예요~!! ㅎㅎ
안에 매장이 큰 편인데도 불구하고 저녁시간되니 사람들이 다 차서 맛집이더라고요 ㅎㅎ
아! 여기 공주칼국수가 원래 대표메뉴여서
가시면 칼국수도 드셔보세요~! 여기 안주 맛집입니다!
배도 차면서.. ㅎㅎ 밥순이게는 딱인 술집 ㅎㅎ
잠실 오시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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