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을 기차로 타고 오는 건 처음인 거 같은데,, 서울에서 출발하는 기차 편이 3가지가 있었다. 1. 서울역 -> 강릉 2. 청량리 -> 강릉 3. 상봉 -> 강릉 상봉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하루에 2,3편밖에 없어서 중간지점인 청량리로 선택! 청량리 역 정말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이른 아침 7시쯤에는 역에 있는 프레즐 상점 빼고는 거의 오픈 준비 중이어서 8시 정도에 매장을 여는 거 같다. 폴바셋이 8시에 오픈이여서 후다닥 가서 사 오고 서브웨이에서 초콜릿쿠키 하나 들고 기차 탑승! KTX를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휴대폰 무선충전장치도 있어서 책읽으면서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어서 굿굿!! 회국수와 회덮밥 하나씩 시켰다. 바람이 많이 부는날이여서 걸어오느라 너무나 추웠지만, 식전에 나오는 따뜻한 어묵국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