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에서 유명한 뷔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잠실 롯데호텔과 을지로에 두 군데에 있는
뷔페 “라세느”를 다녀왔어요. 저는 잠실점으로 갔다 왔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죠? :)
호텔 1층 로비에 예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았더니 벌써 설레네요ㅎㅎ
라세느 입구!
저희는 6시 예약이어서 5:30 정도에 도착했는데 5:55분 정도에 오픈해서 예약자 확인하고 테이블 받아서 갔습니다. 테이블 같은 경우는 임의로 예약되는 것 같아요.
이 날은 회사에서도 회식을 하러 와서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리다가 줄을 서서 들어갔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디저트 코너!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유명한 신라호텔 뷔페랑 비교했을 때 저는 여기가 훨씬 나았다는 🫢
테이블은 반 원형으로 앉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있는데 안 쪽 깊이 들어가면 연회장 같은 곳에도 테이블을 해놔서 일반 손님들도 받더라고요. 저는 좀 너무 안 쪽에 위치해 있어서 불편했어요.
옆에 회사 회식인지.. 손뼉 치고 그래서 아예 일반 손님들과는 단체손님은 분리해 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탄산수와 하이볼이 무료로 한 잔씩 제공되고 추가적으로 음료는 테이블에 놓아져 있는 메뉴에서 주문하면 돼요.
그릴코너가 따로 있는데 셰프님들이
바로바로 요리해서 주셔서 따뜻하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여기의 장점은 재료들이 신선하다는 점! 바로바로 즉석에서 요리한 음식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랍스터도 잘못요리하면 질겨서 못 먹는데 부드럽게 너무 잘 먹었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수프인데 안에
크림수프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전복, 표고버섯, 인삼 등이 들어간 수프였어요. 가벼워서 좋긴 했는데
전 크림수프를 더 좋아하는 관계로 패스ㅎㅎ
일식코너에는 킹크랩, 대게, 회, 초밥 등이 있는데, 킹크랩이 진짜 살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저 다리 두 개 먹고 배가 벌써 불렀었다는…;;
디저트 코너에는 수플레 케이크, 티라미수, 초코푸딩, 과일 케이크, 타르트 등 10가지 넘는
디저트들이 있고 어린이 코너에도 어른들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들도 함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크림 브릴레는 아이들 코너에 있어서 하나 쓱
집어와서 냠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ㅎ
아이스크림도 어린이 코너에 있답니다 :)
후식으로 디저트와 아메리카노를 가져와서 먹었어요.
아메리카노도 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는데 손님이 많아 바쁜 것 같아 저는
제가 따로 가져왔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음식이 다 맛있었어서 재방문 100%입니다.
비교를 하자면 신라호텔은 동선 및 음식의 맛과 퀄리티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라세느가 훨씬 맛과 재료의
신선함이 좋게 느껴졌어요!
음식의 다양성과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뷔페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라세느” 추천드립니다!
'맛있는거 먹을때가 제일 행복한 1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 신상 “마시멜로우팡” 후기 (0) | 2024.11.11 |
---|---|
방이동 오뎅집 “사루오뎅” (0) | 2024.11.10 |
문정역 국수맛집 “사계면주가” (3) | 2024.10.22 |
송파 문정 차이킹 “잡채밥” 맛집 (2) | 2024.10.18 |
잠실 맛집 “베테랑 칼국수” “이오공곰탕” (6) | 2024.10.14 |